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제9대 유완식<사진> 병원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유완식 신임 병원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질적,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주신 제8대 김병국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40년 동안의 병원 경험을 바탕으로 700여 명의 교직원들과 함께 최상의 진료와 연구, 교육을 통해 초일류, 명품 대학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 암연구소 소장,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초대 병원장, 대구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위암 치료의 권위자로서 대한암학회 부회장, 대한위암학회 회장, 대구경북외과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국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의료기술 발전 향상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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