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스포츠의학전공인 이영익 교수는 한국체육대 재학시절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2001년 국제심판(ISTAF) 자격을 취득해 2002년(부산), 2014년(인천), 2018년(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과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했다. 2019년에는 심판임무수행의 매뉴얼 역할을 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세팍타크로 최신 룰 핸드북’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영익 교수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심판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공정한 인성과 글로벌 임무수행능력을 갖춘 훌륭한 심판 양성과 세팍타크로 홍보 및 저변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