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계명문화대와 창업팀 모집
‘청년키움식당 앞산점’ 운영키로

대구 남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오는 12일까지 외식 창업의 꿈을 가진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운영할 예비 창업자 4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남구에 입점하게 되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외식업 운영 기회를 제공해 실제 외식 창업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역량 있는 외식 경영가로 육성시키기 위한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마련됐다.

오는 4월 개점을 목표로 대구 남구 현충로 51번지에 들어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 남구가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

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블로그와 남구청 또는 계명문화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운영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 외식 경영자들이 많이 배출돼 실제 외식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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