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과 실종자 및 미귀가자 조기 발견 등으로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일 영천시에 따르면 전날 차량 털이범을 검거하는 공로로 관제요원 2명, 실종자 조기 발견에 적극적인 관제로 도움을 준 관제요원 1명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그간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차량 털이(절도) 검거 7건, 절도범 검거 8건, 음주운전 3건, 기타(폭력, 음란, 주거침입 등) 6건, 가출(실종)자 및 미귀가자 발견 7건의 성과를 거뒀다.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 정보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 제공해 범인 검거 등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 등 절도 현장을 관제해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제공,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또 실종자나 미귀가자 발생 시 이동 경로를 파악해 출동한 경찰에 제공,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영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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