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궁중서화실에서 관람객들이 조선왕실 병풍 ‘요지연도’를 살펴보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해 미국에서 50년 만에 귀환해 처음 공개된 너비 5.04m, 세로 2.21m의 대형 병풍 ‘요지연도’를 포함해 궁중회화의 진가를 고스란히 담은 병풍 세 점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