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말다툼하다 격분 흉기 휘두른 60대 붙잡혀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흉기로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포항시 북구의 한 상점에서 지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