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1일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청도읍 운산리)에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유아욕조와 황태, 미역, 손목보호대, 기저귀, 수면 조끼, 목욕 손 타올 등 산후회복과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군민의 축하 마음을 담았다.
 
 청도경찰서도 쌀 두 포대를 전달해 축하의 마음을 더했다.
 
 한편, 청도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자 보건소에서 외래산부인과 진료, 출산장려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섯째 자녀 탄생은 청도군과 가족들에게도 큰 희망과 기쁨으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젊은 부부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청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청도로 발전시키기고자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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