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상가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인들과 어울려 도박한 혐의로 A씨(60)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중순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점포에서 40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이 적발됐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과 카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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