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 만에목표액 넘겨

[고령] 고령군 사랑의 온도탑이 43일만에 목표액 3억6천400만원을 조기 달성해 100도에 도달했다.

지난해 12월1일 시작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군민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43일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노점상인의 성금, 유치원생의 저금통, 동아리활동으로 학생들이 모은 정성과 기업체, 유관단체에서 모은 성금이 답지했다.

캠페인은 31일까지 계속된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기에 성금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고령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고 동참해준 모든 군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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