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뉴딜사업 발굴 ‘미래산업도시’ 조성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뉴딜사업 발굴 ‘미래산업도시’ 조성
  • 심한식기자
  • 등록일 2021.01.11 18:59
  • 게재일 2021.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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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새해설계 - 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들어선 차세대 건설기계부품설계지원센터 등 6대 국책사업연구소.

경산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의 경기침체와 저성장·양극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충격을 경험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빠른 검체 채취와 철저한 역학조사, 자가 격리자 모니터링,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복구에 노력한 1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차단 노력과 코로나시대 이후를 대비한 행정으로 국비 3천818억원을 확보하고 한국판 뉴딜에 들어맞는 지역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했다.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과 하양지구택지개발 완료, 상방근린공원 보상 착수 등 정주 여건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 최우수, 가축방역 시책평가 최우수, 드림스타트 사업 유공 국무총리 표창 등 30여 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상생협력을 통한 노사문화 조성으로 단기간에 코로나19를 차단한 공로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경산시의 가장 큰 자산은 ‘시민 여러분’이라는 것을 매일같이 느꼈다는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었기에 지금의 경산이 있음을, 시민의 평안한 삶 위에 경산의 밝은 미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라는 지독한 바이러스는 우리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고 세계 경제·산업구조의 대변화를 불러오며 환경문제로 말미암은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압박이 거세지는 등 불확실성이 만연한,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오늘이지만 시민들과 함께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면, 막막하고 두려운 시간을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휴수동행(携手同行, 손을 잡고 함께 가자)을 2021년 화두로 최 시장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을 위해 추진할 2021년 시정방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도시 조성 △일자리가 넘치고 경제에 활력이 있는 도시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체육도시 구현 △삶의 질과 시민만족을 높이는 품격 있는 도시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시민이 주인 되는 열린 시정 등이다.
 

포스트코로나 지원 3천818억 확보
지역경제회복·일자리창출사업 등
시민행복·균형발전 추진 역량결집

□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도시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사물 무선충전 실증 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한편, 데이터 서비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선제 대응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필수요소인 청색기술을 위해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를 건립해 자율형 자동차 원천 소재부품 및 주행환경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청색기술기반 전문가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경쟁력을 확보한다.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지역 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를 마련하고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통해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등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한다.

탄소복합 설계해석기술지원센터와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의 안정적 구축으로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해 지역뉴딜을 선도하며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본격 가동, 화장품 특화단지의 성공적 분양으로 ‘K뷰티의 중심, 경산’에 걸맞은 화장품산업 기반을 완성한다.

□ 일자리 넘치고, 경제에 활력이 있는 도시

공공근로사업 등 고용 취약 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언택트(untact) 산업분야 청년 일자리 지원을 통해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형식적·일률적 사업 추진에서 탈피해 대학로를 청년 문화·창업의 장으로 만들고 청년 역량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 문화가 꽃피고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젊은 도시를 만든다.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융합과 혁신의 원천이 될 산업 인프라를 완성하고 경산사랑애(愛) 카드 증액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문화와 복지, 편의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지원 사업, 온라인 수출상담 지원 등 중소기업의 자생력도 강화한다.

 

개원하면 경북의 재활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경북권역 재활병원.
개원하면 경북의 재활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경북권역 재활병원.

□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체육도시 구현

조성될 경산 갓바위 소원 길과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된 경산동의한방촌을 사람이 찾는 관광 명소로 만들고 임당유적전시관, 한국전통 민속테마공원 등 역사문화 체험공간 조성에도 힘쓴다.

문화예술단체를 운영·지원하고 상방근린공원 내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해결하고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파크골프장, 인공암벽장 등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또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과 한국전통 민속테마공원 조성, 압독국 문화유산의 체계적 정비복원, 임당유적전시관 건립 등으로 지역에 계승된 문화자긍심을 높인다.

□ 삶의 질과 시민 만족을 높이는 품격 있는 도시

상방근린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일상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영유아 보육지원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행복한 안심보육 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도 조성한다.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하대~옥천 도시계획도로 개설, 중촌·읍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로 동남권역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전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룬다.

□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협력사업 추진으로 시민 편의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시민포럼, 뉴딜 컨퍼런스 등 주요시정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창구를 확대해 시정 공감대를 확산한다.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심사관 운영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개관,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착공 등 청사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능력과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인사운영으로 인사 신뢰성을 높여 행정기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시민 눈높이의 민원행정과 인·허가 사전 컨설팅과 시청사를 신축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에 웃음을… 손잡고 함께 갑시다”

▒ 최영조 경산시장 인터뷰

-2021년은 민선 3선 시장으로 중요한 해다. 어떤 생각으로 새해를 맞았나.

△자치단체장의 가장 큰 덕목이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고생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해였다. 빨리 이 사태를 해결해 시민에게 웃음을 돌려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다짐했다.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고 이를 위해 행정과 시민들이 협조하는 최선의 방책을 찾을 것이다.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부동산문제도 젊은 층과 실수요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다.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상방근린공원의 보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다.

상방공원은 생활체육시설과 소공원, 주차시설, 문화예술회관 등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꿈을 주고 그 꿈이 실현되는 장소가 될 것이다. 휴식공간이 부족한 경산지역에 최근 준공한 동의참누리원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자리지를 휴식공간으로 벨트화해 시민들에게 참 휴식을 선사하는 것이다.

-앞으로 경산지역에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시책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방도 919호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삼성현로의 완공이다. 삼성현로는 수성구 시지 경계에서 자인면 옥천까지를 연결하는 것으로 현재는 하대삼거리까지는 준공됐다. 또 지식산업지구에 추진되고 있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유치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휴수동행(携手同行, 손을 잡고 함께 가자!)이다. 시민과 행정, 시민과 시민의 동행이 절실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부탁이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격(格)을 갖추는 것이다.

양보와 배려, 동행, 신뢰 등을 바탕으로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조성해 나가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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