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도 국비 역대 최대 3조4천억 확보
대구시, 내년도 국비 역대 최대 3조4천억 확보
  • 이곤영기자@
  • 등록일 2020.12.03 20:14
  • 게재일 2020.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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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3천426억 증액된 규모
신규사업 1천764억원 확보 성과
“미래 성장동력 안정된 토대 구축”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도 추진
대구시는 2021년 정부예산 국회심의 결과, 정부안 3조3천1억원 보다 1천755억원이 증액돼 역대 최대 규모인 3조4천756억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3조1천330억원보다 3천426억원(10.09%)이 증액된 규모다. 신규사업은 전년 확보액 대비 14.7%가 늘어난 73건, 1천76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 구축 및 향후 4조원대 국비 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총사업비 409억원) 설계비 23억원, 2017년 예타통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총사업비 537억원) 5억원, 지역 내 전력기반차 산업 다각화·고도화를 위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총사업비 200억원) 20억원, 제약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7억원 등을 내년 국비에 반영하며 지역숙원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산단대개조 단위사업인 제3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서대구 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금호워터폴리스∼서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 금호워터폴리스∼동북권 산업클러스터 연결도로 건설 등은 미반영돼 아쉬웠다.

대구시는 미반영된 산단대개조 단위사업은 내년 정부 추경에 신청할 계획이다.

2021년 국비반영 주요사업은 5+1 미래 신성장산업과 R&D 분야에서 △물산업 유체성능 시험센터 건립(77억원) △ 분산형 테스트베드 구축(10억원) △영상진단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52억원) △미래의료기술 연구동 건립(5억원)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56억원)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15억원)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86억원)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조성(30억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5억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 특구(69억원)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구축(99억원)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751억원) △로봇안전성평가 기반구축(21억원) 등이다.

주력산업의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혁신 분야에서는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 테스트베드 구축(169억원) △물 없는 컬러산업육성(81억원)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24억원)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22억원) △산업단지 대개조(586억원) △도시형소비재산업 글로벌 신시장 개척 지원(19억원)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원)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15억원) 등을 확보했다.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분야에서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164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120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건설(1천144억원)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84억원)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376억원) △상화로 입체화 사업(112억원)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23억원) △금호워터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106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 △대구행복페이 발행(480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48억원) 등 민생경제 활력 회복분야와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93억원)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장비 확충(18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215억원)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분야에서도 국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5억원)△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1천401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27억원) △옛 경북도청 이전부지 조기 매입(188억원) △전기차·이륜차·수소차 보급 사업(576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5+1 미래 신성장산업, 지역주력산업 고도화, 미래도시 공간 혁신 등 내실있는 사업이 반영돼 도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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