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권다윤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표창
대구은행 권다윤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표창
  • 이곤영기자
  • 등록일 2020.11.25 19:45
  • 게재일 2020.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GB대구은행 복현지점 권다윤 행원이 최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경찰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흥수 DGB대구은행 복현지점 지점장, 권다윤 행원, 김무근 대구북부경찰서 형사과장, 전경대 대구북부경찰서 형사
DGB대구은행 복현지점 권다윤 행원이 25일 대구북부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권 행원은 지난 11월 초 50대 남자 고객이 창구에서 급한 모습을 보이며 현금 1천100만원 출금을 요구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막았다.

그는 수표 발행과 계좌 송금을 유도하고,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안내하며 고객을 설득했다.

권 행원은 “수사 기관은 절대 수사를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고 직접 현금 전달은 그 어떤 경우에도 없다”고 고객을 설득시키고 고객이 전화를 받았다는 금융회사와 감독기관과 통화해 사실무근임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권다윤 행원은 “과거 금융 거래 내용을 정확하게 언급하면서, 실제 콜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누구든지 당황하고 속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그 번호로 전화할 때 고객 휴대전화가 아닌 다른 전화기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고액 현금 요청 시 고객의 핸드폰을 예의주시하고, 고객이 거절하거나 불편한 기색을 보이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확인해 고객들의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2020년 상반기 171건, 27억원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해 약 20여회의 관할 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이곤영기자 님의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