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전’ ‘로봇산업전’ 등
다채로운 행사 동시에 막올라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행사장 전경. /대구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24일 엑스코에 따르면 최근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대규모 전시회와 ‘제1회 중앙통합 소방장비 품평회’, ‘제4회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이 동시에 개막했다.

기계·부품·로봇 3개 부문 전시회를 통합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올해 240개 597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전시회와 함께 해외 바이어 33개사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중앙통합 소방장비 품평회’에서는 전국 소방본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제조기업이 제품을 시연하고 설명한다.

보호장비·기동장비, 화재진압 및 기타장비, 구조장비, 구급장비 등 5개 분야의 장비와 관련 품목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제1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박람회’에 홍보관과 경북에 위치한 기계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를 통해 부품소재전·자동화기기전·로봇산업전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대경경자청의 입지 우수성 및 비즈니스 영위 혜택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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