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21세기 독립운동가 되세요…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독립군 모집
’독도의 날’ 21세기 독립운동가 되세요…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독립군 모집
  • 김두한 기자
  • 등록일 2020.10.25 15:06
  • 게재일 2020.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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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PC 바탕화면을 독도로, SNS 프로필엔 독립운동가로 바꿔주세요! 사이버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반포된 지 120년이 되는 2020년 10월 25일 울릉군 독도의 날을 기념해 21세기 독립군을 모집한다.

지난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반포 내용은 “울릉도를 울도로 바꾸고 도감을 군수로 개정한다. 구역은 울릉도와 죽도 및 석도(독도)를 관할한다”고 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일본정부가 1905년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울릉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온 논리를 이길 수 있는 중요한 역사 자료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모든 국민이 하루 동안 21세기 독립군이 돼 SNS로 울릉군 독도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 독립군이다.

'멈추지 않는 독립운동가의 심장! 독도' 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반크의 울릉군 독도의 날 캠페인은 SNS상에서 누리꾼 한명 한명이 21세기 독립운동가가 돼 독도 사진을 하나씩 모으고 이를 ‘반크’를 통해 세계 곳곳에 확산시키는 활동이다.

반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SNS 상에서 누리꾼들 누구나 울릉군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포스터를 구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캠페인 사이트를 구축하고, 캠페인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알려나간다.

캠페인 사이트에는 울릉군 독도와 윤봉길, 안창호, 헤이그 특사, 유관순, 의병 등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정정화, 권기옥, 김마리아, 남자현과 멕켄지, 베델, 스코필드 등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성과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사진과 명언이 담긴 한국어, 영어 독도 디지털 포스터 35장이 제공된다.

또한, 독도 영상 131개, 독도 사진 75장, PC 배경화면 사진 14장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독도 포스터에는 독도를 품은 동해 바다에 독립운동가의 심장이 박동하는 심전도(심장의 수축에 따른 활동 전류를 곡선으로 기록한 것)로 비유해 독립운동가의 심장이 동해 바다 해류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도록 소개하고 있다.

반크가 제작하는 울릉군 독도 홍보 포스터믐 독도를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연결, 한국인들에게 독도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누리꾼들이 반크에서 제공한 울릉군 독도 사진을 자신의 sns 에 올리고 해쉬 테그(# 독립운동가심장독도 # dokdo)를 남기면 반크 캠페인 사이트에는 누리꾼들이 sns에 올린 모든 독도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반크는 전 세계 한인 동포와 외국인들이 해외 포탈사이트나 인스타그램등에서 독도 관련 검색을 하면 독도와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세계 곳곳에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크는 이번 독도의 날 캠페인을 통해 100년 전 한국의 역사, 영토, 문화를 지켰던 독립운동가들처럼 21세기 한국 청년들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계기로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 21세기 독립운동가 활동을 쉽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2000년에 이날을 제정한 후, 한국 민간단체들이 매년 다양한 관련 행사를 열고 있으며, 국내 초중고교 및 세계 각국 한글학교들이 이 시기에 독도 관련 수업을 하고 있다.

반크는 이를 통해 “독도가 한국인들에게 독립운동가의 심장이며, 독도는 일본정부가 전 세계에 알리는 일본 간의 영토 문제로 갈등하는 섬이 아니라 100년 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빼앗긴 나라와 역사를 되찾고자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과 꿈이 깃든 섬이란 사실을 외국인들에게 알려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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