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 인원 50% 이하 수준

[구미]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설의 가동 상황과 각급 학교와의 입소가능 여부 파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수련활동을 비숙박·당일형으로 운영하고, 수용인원도 50%이하 수준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경북도청소년수련원 조경래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청소년 수련활동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참가자 명부 작성,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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