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학교폭력 없는 청정 울릉도교육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회를 실시했다.

울릉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 울릉군 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교폭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0년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폭력 발생 사안 중 학교장 자체해결로 처리된 사안에 대해 관련 학생 간 관계회복 지원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에서 사전에 학생이 이해하고 철저한 지도를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 구성원 간 갈등으로 학교와 구성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하도록 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단을 구성,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와 학교의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영택 교육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더라도 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 시스템을 잘 정착시켜 청정 울릉 교육력을 제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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