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않기로
올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않기로
  • 김진호기자
  • 등록일 2020.09.16 20:33
  • 게재일 2020.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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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 재확산 최소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설과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올 추석에는 없어진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의 고속도로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김 총괄대변인은 고속도로 통행료는 2017년부터 명절 기간에 면제를 했으나 올해는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추석 연휴때 인구의 대규모 이동이 발생하면 감염 확산 우려가 크다는 점을 들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에 징수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을 연휴 기간 휴게소 방역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하고 남는 비용은 공익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는 조만간 ‘특별방역’ 세부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 여름 휴가 및 광복절 연휴 등을 계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던 만큼 추석 연휴에 적용될 방역 지침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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