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10개 단지 공급
‘서대구센트럴자이’ 지하철 3호선 역세권 입지 대형마트 가까워
‘경산하양금호어울림’ 계획도시 중심 위치에 명문 교육환경 갖춰

9월 둘째주 전국에서 10개 단지 4천791가구가 공급된다. 사진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에 돌입하는 GS건설 ‘서대구 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9월 둘째주 전국에서 10개 단지 4천791가구가 공급된다. 대구·경북에서는 2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또 대구·경북 2곳을 포함한 전국의 모델하우스 4곳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천791가구(일반분양 3천3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로는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하양금호어울림’,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

우선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125㎡, 총 1천52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일반분양은 1천71가구다.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팔달시장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인지초와 침산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금호산업은 경북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경산하양금호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경산하양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규모로 단일 전용면적 59㎡, 총 62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 진행중이고, 명문학교인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스위트엠엘크루’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중동 556번지 일대 분양하는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의 견본주택을 11일 오픈한다.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84∼110㎡,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신천과 바로 접해 있어 뛰어난 조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청수로를 통해 시내 외 이동성이 탁월하다. 수성구 학군과 학원가가 가깝고 인근에 롯데슈퍼,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에 공급하는 ‘성주스위트엠엘크루’의 견본주택을 11일 연다. 성주스위트엠엘크루는 지하 1층 지상 29층 3개동, 전용 77∼84㎡, 286가구인 성주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주군 성주읍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 국도 이용 시 대구 등 인접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성주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이동도 편리해 지역 발전의 핵심동력인 지역이다. 최근 성주 일반, 2차 산업단지, 성주3차 일반 산업단지 예정 등에 따라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주거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안찬규기자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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