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 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 자격
이번 긴급돌봄서비스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가족의 확진이나 자가격리, 이용 기관의 휴관 등으로 기존에 제공받던 돌봄이 중단되거나 중단될 위기에 있는 대상자를 위해 추진된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확진 등으로 대체 인력이 필요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의 24시간 병원생활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등에 돌봄인력이 필요한 경우 등이 포함된다.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앞서 지난 3월 2일부터 전국 최초로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운영해 총 572곳의 대상자에게 2만1천43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2차 긴급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해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에 참여할 돌봄인력 50명을 1일부터 10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등으로 업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daegu.pas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긴급돌봄서비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제공 인프라로서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