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해외 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13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946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12일 필리핀에서 귀국한 20대 남성(중구)이다. 대구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41일째다.

한편,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거나 타 시·도에서 이첩돼 대구시가 관리하는 환자 7천46명 가운데 6천849명(97.2%)은 완치됐다. 187명은 숨지고, 9명은 전국 3개 병원에,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 각각 입원 치료 중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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