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테슬라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머지않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친환경차 판매 촉진을 위해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 산정 기준을 차종별 지원금액을 새로 도출하고 테슬라 등 고가 차량을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면 개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7일 열린 자동차 관련 4개 협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지방자치단체, 관계 전문가, 관련 협회 등과 논의해 전기차 보조금 산정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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