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3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한 2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엑스포 추진위원,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5월 4일 시청 전 부서가 참여한 1차 보고회 시 제안된 엑스포 추진위원들의 의견들을 검토 반영해 추가 발굴한 총 86개 사업을 보고했다.

 추가 발굴한 주요사업에는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2021어울누리 문화한마당 행사, 경북 시·군 귀농·귀촌 연합회 워크숍, 제5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임산물(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동식 가교 설치사업 등으로 행사장 및 주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관람객 수 제고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및 의견을 공유해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전 부서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더불어 살기 좋은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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