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5일 해외 입국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주시민이거나 경주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외국인인 그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신경주역에서 보건소 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음날인 4일 오전 9시 경주시보건소 직원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를 마쳤고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