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상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연령·계층 회원에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전문 지도자를 제공, 이를 통해 체육의 생활화 및 전문 체육인 양성,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지난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최종 선정된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취미반(성인&다이어트), 심화반(유아·청소년), 선수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체위기에 놓인 학교운동부 선수들을 적극 지원·육성하기로 했다. 동시에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아직은 스포츠클럽 지원 요건이 다소 까다로워 공모에 많이 신청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스포츠클럽이 우리 경북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