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1병동을 추가 개소하고 지난 1일부터 44병상 확대 운영에 들어간 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사진)이 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1병동을 추가 개소하고 지난 1일부터 44병상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51병동은 병실마다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이 있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최신식 MOD TV와 콜벨시스템, 휴게실, 면담실 등을 갖췄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전문병원으로서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병상을 추가했다.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뇌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고 전문적인 의료시스템을 제공한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병동 추가 개소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편의성을 높여 지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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