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대상 6만2천624가구 선정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0-05-21 20:24 게재일 2020-05-22 4면
스크랩버튼
포항시, 지원 조사·결정 완료
안내문자 받는 즉시 수령 당부
포항시가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수령을 희망한 가구에 대한 지원여부 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활비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접수건수는 12만600여건으로, 당초 신청예상 가구인 8만여 가구보다 1.5배가량 많았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400여 곳에 현장 신청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신속한 조사·결정을 위해 80여 명으로 구성한 T/F팀을 운영했다.

이어 포항시는 재산소득조사를 거쳐 지난 20일 6만2천624건의 지급대상자 결정을 최종 완료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가구 구성에 따라 포항사랑상품권을 5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원한다”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긴급생활비 수령 안내 문자 또는 통지문 등 연락을 받으면 즉시 재난지원금을 수령할 것”을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