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개최 각종 체육대회·이벤트
건강프로젝트사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기획프로그램 제작 ‘맞손’

포항시체육회와 현대HCN경북방송이 21일 지역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체육회 제공
포항시체육회와 현대HCN경북방송이 지역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현대HCN경북방송 5층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역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포항시체육회와 현대HCN경북방송은 △포항지역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상호 협력 △현대HCN 지역채널과 지역커뮤니티 ‘포항통’을 통한 체육계 활동 공유 △포항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 및 이벤트 홍보협력 △포항시체육회 건강프로젝트 사업 콘텐츠 제작 및 대시민 홍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분야에 대해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생활체육보급 방식에 있어 기존 직접적인 대면접촉에서 매체를 통한 비대면접촉으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수요자의 요구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체육회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인력풀의 지식과 현대HCN경북방송의 콘텐츠 기획력이 어우러지면서 상상 그 이상의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순식 현대HCN경북방송 본부장은 “시민밀착형 생활체육 활성화에 있어 기존 방식을 넘어 새롭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안 강구에 양 단체가 힘을 합쳐 우리지역의 특색있는 체육복지문화로 자리잡는데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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