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
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

△대구 중·남구 = 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성명을 통해 ‘문정권 심판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밝혔다.

곽 후보는 “지난 2월20일 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한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짜파구리 파티를 열며 영부인과 함께 박장대소하며 국민을 자극했다”며 “반면, 대만 복지부 장관은 국민 앞에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4단계 여행금지령을 내리는 등 해외 지도자는 첫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하자 즉각 대응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코로나 방역실패를 사과하기는커녕 대구를 희생양으로 몰았고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늑장을 부리는 등 대구·경북민을 차별했다”며 “코로나 피해복구 노력도 인색해 대구·경북 경제는 물론, 한국의 경제도 사망직전까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곽 후보는 “문 정권의 실세들 다수가 지방선거 개입 및 하명수사를 비롯한 유재수 감찰 무마 등으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이기에 이것만으로도 우리 대구가 문 정부를 심판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겠느냐”며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좌파정부의 독재를 막고 국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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