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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면 신간2리 마을회관 준공

김은규기자
등록일 2006-08-04 20:57 게재일 200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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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운수면 신간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 신축사업이 마침내 완공돼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우혁 고령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에 총사업비 6천만원(도비 3천, 군비 3천)을 투입해 착공한 신간2리 마을회관은 단층건물로 대지 90평 부지에 건축 27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준공식은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순승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한편 장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 준공에 노고가 많은 추진위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이 사시사철 주민들의 아늑한 보금자리로 활용됨은 물론 마을의 크고 작은 대소사를 치를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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