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7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및 제1회 발원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법보신문과 불교방송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신행수기 공모는 불자들의 신심 고취와 바람직한 신행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다.

신행수기는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글씨크기 10포인트 기준 A4용지 4매 분량이다. 접수기간은 3월1일부터 4월8일까지이며, 스님과 중견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신행수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부문과 교정교화부문으로 나눠 심사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발원문 부문’도 신설됐다. 불보살님을 향한 지극한 신심과 개인 및 사회를 위한 간절한 서원의 글은 신행수기의 또 다른 모습이다. 발원문 부문은 글의 특성상 분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sugi@beopbo.com)로 가능하다. 문의 (02)725-7014.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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