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준비된 마스크는 총 10만장으로 이 중에서 4만장은 전통시장 상인 및 소공인에게 이미 지급했으며 6만장 중 5만장은 지역 영세 중소기업에, 1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되는 마스크의 지급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확보 물량의 한계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총 1천250개사에 업체당 40장씩 지급할 예정이다.

마스크를 지급받기 원하는 중소기업은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페이스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방문해 메시지 보내기를 통해 사업장 주소의 시군구명, 업체명, 유선전화번호 등 3개 항목을 입력 후 전송하면 된다.

선정업체는 이날 오후 9시에 페이스북 및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은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업장 주소를 담당하는 수령 장소 내방해 수령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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