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구에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 올해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첫 전세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 물량은 총 7천540호로 다자녀 유형 1천500호, 고령자 유형 3천호, 일반 유형 3천40호 등이다. 국토부는 입주 수요를 고려해 주거 지원이 시급한 1순위 입주 대상자에 한정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공고문에 따라 신청자 거주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이르면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https://apply.lh.or.kr)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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