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톨베르그&삼일(주)(대표이사 공병설)은 21일 포항시 북구 학산동 학산주공아파트를 찾아 주택관리공단 포항학산관리소(소장 김환준)와 함께 설맞이 1사 1단지 후원물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주택관리공단은 내재된 경제적 빈곤가구, 사회적 소외가구 등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이윤의 일부를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불우한 입주민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1사 1단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톨베르그&삼일은 지난 2010년 포항학산관리소와 결연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행사는 스톨베르그&삼일 임직원들이 80여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고 탈북모녀 가정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담소를 나누며, 후원품 및 포항사랑상품권을 전달,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스톨베르그&삼일은 앞서 지난 16일에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병설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하여 봉사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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