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기기 중독 예방 캠프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4∼6학년 학생 20여명이 최근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 힐링 캠프’에 참가했다. <사진>

이번 캠프는 하이힐링원(산림힐링재단)에서 숙박비, 차량임차비, 체험비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최근 스마트 기기 중독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위 중독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청소년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또래 문화도 체험했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건강한 성장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상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적성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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