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북구문화재단, 31일 북구 어울아트센터

CM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31일 밤 10시 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제야음악회&미디어쇼‘행복한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19년진행된 공연 중 관객의 호응이 많았던 공연을 선별해 90분간 진행된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유망·신진예술가인 최훈락의 피아노, 권민창의 대금 연주와 제2회 대학생창작가곡제에서 대상을 받은 가곡 ‘서시(작곡 김현수, 노래 소프라노 김상은)’와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와 EG뮤지컬 컴퍼니의 공연 그리고 테너 박신해, 차경훈, 이병룡, 바리톤 구본광, 박정환, 임봉석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어울아트센터 광장에서 2020년을 맞아 카운트다운과 소망촛불, 미디어쇼, 불꽃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미디어쇼인 ‘2020, OVER SPACE’는 어울아트센터의 외벽을 이용한 작품으로 건축구조의 형상성과 현대인의 역동적 이미지를 결합시킨 영상을 프로젝트 맵핑을 통해 표현하며 경북대 디지털아트컨텐츠연구소와 미디어 아티스트인 류재하 교수(평창올림픽 미디어쇼 연출)가 맡아 진행된다. 또한 금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북구 HARMONY’ 전시가 밤 12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된다.

이태현 상임이사는“주민의 행복을 문화예술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어울아트센터는 20주년을 맞은 특별한 2019년의 추억을 기억하며 2020년 새해를 맞아 더 알찬 공연과 전시 그리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획으로 지역민을 찾아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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