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구은행장 황병욱·김윤국·임성훈 3파전
차기 대구은행장 황병욱·김윤국·임성훈 3파전
  • 이곤영기자
  • 등록일 2019.12.29 18:57
  • 게재일 2019.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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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열어 결정
CEO 프로그램 통해 내년 하반기 최종 1인 확정

DGB대구은행 신임 은행장 후보 최종 3인으로 선정된 김윤국·황병욱·임성훈 부행장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지주는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로 황병욱·김윤국·임성훈 부행장보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추위는 차기 행장 후보군 선발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CEO 육성프로그램을 도입해 지난 1년간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 현직 임원 후보자 19명을 대상으로 역량과 자질을 검증했다.

지난 3월 회장과의 1:1 면담으로 시작으로 후보자가 연중 추진할 전략과제를 자체 선정하고 추진하는 과정과 함께 임원별 1대1 코칭연수, DGB의 경영과제를 이해하고 실행 전략방안을 논의하는 DGB Potential Academy, 다면평가 및 심층인성검사를 위한 Assessment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황병욱 부행장보는 IT분야 전문가로 지주 디지털혁신본부장 및 은행의 IMBANK 본부장을 역임하고 모바일 채널 상호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고객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i-어워즈 코리아 2019’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등 DGB금융그룹의 Digital Transfomation을 주도해 왔다.

김윤국 부행장보는 지주 경영혁신본부장 및 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고, 다년간의 영업점장 및 지역본부장 경험과 리스크관리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 경영관련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등 DGB금융그룹의 다양한 혁신활동들을 주도해왔다.

임성훈 부행장보는 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형 시중은행들과의 치열한 지자체 금고 쟁탈전 속에서도 대구은행이 지역의 금고지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다년간의 영업점장 및 지역본부장 경험을 통한 마케팅능력과 소통부분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후보군은 2020년 6월까지 심화과정인 2단계 CEO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되며, 그룹 임추위는 해당 프로그램의 평가결과에 따라 2020년 하반기에 차기 은행장 최종 내정자를 선임하게 된다.

서인덕 임추위 의장은 “금융권 최고 수준의 CEO육성프로그램으로 내부규정과 지배구조규범 등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지주 및 은행의 이사회 구성원들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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