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469가구 오피스텔 210실
풍부한 임대 수요 누리는
소형 오피스텔 투자 최적지

서한이 이달 중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에 아파트 469가구와 수익형 오피스텔 210실 등 모두 679가구 규모로 공개하는 ‘대봉 서한포레스트’ 단지 조감도. /서한 제공
(주)서한은 이달 중 중구 대봉동 55-6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에 아파트 469가구와 수익형 오피스텔 210실 등으로 구성된 ‘대봉 서한포레스트’ 679가구를 분양한다.

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이다음으로 잘 알려진 지역건설업체인 (주)서한이 올해 새롭게 런칭한 주상복합 브랜드로 가장 편리하고 편안한 삶,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추구하기 위한 것으오 이번 분양은 청라언덕역과 만촌역에 이은 세 번째 ‘서한포레스트’다.

이번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주상복합 단지의 약점으로 꼽혔던 조경과 커뮤니티에도 공을 들여 중대형답게 단지 내에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되며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남향 위주의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으며 전용 62㎡A·B, 74㎡, 79㎡, 84㎡A·B·C·D, 99㎡ 등 총 9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천편일률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트렌드와 개성을 담은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 투자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봉 지역은 대형백화점들과 경대병원, 시청 등 대구 최중심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소형 오피스텔 투자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오피스텔은 29㎡ 158실, 50㎡A·B 52실 등 총 210실로 구성되며 이중 주력 평면인 전용 29㎡ 타입은 소형이면서도 기존의 원룸형과 달리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투룸형 혁신평면으로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주상복합 단지 내 오피스텔은 개방감이 우수하고 아파트의 다양한 시설을 공유할 수 있어 임대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서한포레스트의 브랜드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시 취득세를 85% 감면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기존의 청운맨션, 대봉태왕아너스에 이어 지난 10월 분양한 대봉더샵 센트럴파크 등과 함께 새로운 대봉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며 대봉 1-2지구에 대봉 힐스테이트(가칭)도 예정돼 있다.

대구의 부동산시장은 침산, 월배, 동대구, 죽전, 남산처럼 기존 아파트와 신규분양단지들이 같은 생활권 단위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면서 프리미엄의 동반상승을 이끄는 경우가 많아 이번 ‘대봉 서한포레스트’가 오픈하면 본격적인 대봉 프리미엄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 2호선 경대병원역과 약 250m 거리에 위치하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3호선 건들바위역도 걸어서 누리는 트리플역세권 입지에다 달구벌대로와 명덕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입체 도로망으로 시내외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백프라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각종 의료시설, 신천둔치공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며 옛 대봉도서관 터에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중구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동덕초, 대구제일중, 경북대사대부설중·고가 인접해 있고 대구·경북 최초의 영어도서관인 중구 영어도서관도 가까워 우수하다는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대구의 중심으로 1, 2, 3호선을 다 누릴 수 있고 교육도 우수하며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다양한 맞춤형 평면의 아파트는 물론이고 혁신평면의 수익형 오피스텔도 있는 만큼 빠른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서한은 이달 중 달구벌대로 2564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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