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예천장터 입점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유통활성화 성과분석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해 동안 추진했던 농산물 유통활성화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올해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고, (주)이랜드리테일과 MOU 체결을 통해 급식업체, 대형 유통업체 납품 등으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했다.

또 명절 특별 판매행사를 열어 현재까지 19억여 원의 농산물을 판매했고, 연말까지 2억여 원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예천 농·특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한맥CC노블리아 임기주 회장을 비롯한 5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유공자 및 우수 읍면 평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군은 내년도 예천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예천장터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주)코주부와 농산물 판매 MOU 체결, 2020년 설맞이 특별 판매 발대식을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선 품질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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