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대상 저렴하게 공급

[문경] 문경흥덕 행복주택 기공식이 최근 문경 흥덕 행복주택 건립부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의장, 김정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자, 시공사,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공식은 하늘재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문경흥덕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사업비 220억을 들여 부지면적 6천918㎡에 200세대를 건립하는 것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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