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독일로 간 간호 소녀들
40년 전 독일로 간 간호 소녀들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9.11.26 20:15
  • 게재일 2019.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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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상영
27일 포항시청대잠홀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공연 모습.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연극 공연 영상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40년 전 자신의 꿈을 찾아 독일로 건너간 간호 여성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포스터.   /포항문화재단 제공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포스터. /포항문화재단 제공

이번 작품에서는 차세대 연출가로 급부상한 김재엽의 연출로 전국향, 이영숙, 홍성경 등 세 명의 여성배우가 재독한인여성이 돼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타인의 경험에 공감하고, 연대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무대 위의 역사 속 독일사회가 관객들에게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다양한 국제적 관점을 제시하고, 관객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하는 여성 또는 외국인 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이번 상영을 통해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대잠홀에서 화려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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