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구 동구 율하동 금호강 인근에서 실종됐던 6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6일 오전 10시 12분께 금호강 하류에서 숨진 A씨의 사채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26분께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대 3개대와 차량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6일 오전 경찰·소방 등 구조인력 114명을 투입해 수색을 재개했고, 경찰헬기가 실종지점 인근인 수성구 가천동 범안대교 200m 아래쪽 강물에 떠있는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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