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9일부터 ‘보이는 AR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는 음성 인식이 어려운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고, 화면 제공에 따른 이용시간 및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의 폰뱅킹 서비스(전국공통 1566-5050·1588-5050)를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주요 업무 메뉴가 음성과 화면으로 동시 제공돼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처리 가능한 업무는 대구은행 송금, 타행 송금, 잔액 및 입출금 거래내역 조회를 비롯해 상담원을 연결할 수 있는 50여개 메뉴로 구성돼 스마트폰 어플 이용이 어려웠던 시니어 고객은 물론, 청각 장애인 등에게 폰뱅킹 비밀번호 만으로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9일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올해 중 아이폰에서도 지원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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