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2일 ‘2020학년도 재정지원 가능 대학’ 272개교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Ⅱ이 선정됐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정부 재정사업 참여 가능 여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을 차등적으로 적용했다.

진단 결과에 따른 대학혁신지원사업(전문대학 포함) 지원 및 정원 감축 권고 이행, 정부 재정지원제한은 원칙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적용된다.

올해 발표하는 ‘2020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에는 2018년 ‘편제완성 후 2년 미도래’로 진단 제외 대학이었던 1개교에 대한 ‘2019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가 추가 반영됐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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