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공한 유소년 전용축구장은 창포리 해맞이축구장과 인접한 영덕읍 창포리 산24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난 2015년 생활체육시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원을 포함한 92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65%로 토공과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1월까지 천연잔디 식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준공기한을 2개월 가량 앞당긴 2020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조명시설을 갖춘 유소년 축구장 4면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고 라인마킹만 변경하면 국제규격(105m×68m) 2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동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