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천5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2명 중 1명꼴로 청약통장을 가진 셈이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천497만 9천730명으로 집계돼 5월보다 3만5천548명이 늘었다. 1순위 자격을 갖춘 가입자는 1천368만 9천940명으로 전체의 54.9%를 차지했다. 2순위 자격은 45.1%인 1천125만 4천242명이었다. 신규가입이 가능한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2천317만 8천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약저축 50만 3천500명, 청약예금 109만 4천971명, 청약부금 20만3천2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지역 가입자가 799만 4천3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54만 1천958명, 5대 광역시 497만 4천883명, 기타 지방 546만 8천569명 등이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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