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킹덤협동조합 최민경 본부장(왼쪽)과 대구한의대 김문섭 사업단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커피킹덤협동조합 최민경 본부장(왼쪽)과 대구한의대 김문섭 사업단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최근 평생교육 상호 협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커피킹덤협동조합(대표 김한동)과 협약을 체결했다.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원두제조 등을 하는 커피킹덤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경북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고용공단 등 지역사회의 복지기관과 협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 취업 후 진학의 활성화와 성인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올해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를‘미래라이프융합대학’으로 확대 개편하며 산림비즈니스학과와 메디푸드HMR산업학과를 신설해 하반기부터 30세 이상의 성인,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시입학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섭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은 “커피킹덤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확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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