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대구와 김해, 무안,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찜(JJiM)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주항공 지방출발 국제선 찜 프로모션의 특징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불만을 품었던 ‘특정요일에 국한된 특가’의 틀을 깨고, 평일∼주말 제한 없이 모든 요일에 걸쳐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은 오는 14일부터 예매할 수 있고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매는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찜(JJiM)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는지 확인하고 예매해야 한다. 맡겨야 하는 짐이 있으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찜(JJiM) 항공권’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노선별로 최저 3만∼7만원대부터 판매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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