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관제시스템 구축 운영

영덕군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영덕군 스마트 통합관제센터가 최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군은 사업비 29억3천만원을 들여 군청사 뒤편 부지에 지상 2층 649.76㎡(196평)규모의 건물을 신축하고 CCTV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1층 관제실에서는 부서와 목적에 따라 분산 운영 중인 방범·재난·주정차단속·문화재·호객행위감시 등 220곳 526대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관제한다.

스마트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범죄 취약지역 안전체계 강화, 각종 사건사고·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CCTV 영상 열람제공시스템, 자원관리시스템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정보 보안강화로 개인 사생활 침해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영덕군 스마트 통합관제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헤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영덕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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