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새벽기도회·사경회 등
오늘 기독교聯 신년교례회
지역 복음화 가속화 등 다짐

지난해 1월 포항동부교회에서 열린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제공
포항지역 기독교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신년새벽기도회, 신년사경회, 신년교례회, 신년교사세미나를 잇따라 열고 지역복음화에 나선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일 오전 5시 교회 본당에서 ‘순종과 축복’을 주제로 신년축복 특별새벽기도회의 막을 올렸다.

특별새벽기도회는 5일까지 진행되며, 인도는 손병렬 목사가 한다.

손 목사는 2일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3일 ‘여호와 이레’, 4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 5일 ‘약속의 땅을 향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기도는 이환 장로, 배한우 장로, 김춘남 장로, 사영식 장로가 하고, 성경봉독은 장정남 권사, 공말식 권사, 김영숙 권사, 이종숙 권사가 맡는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나를 빚으시고 새 날 열어 주소서’를 주제로 신년사경회를 개최하고 있다.

말씀은 박영호 목사가 전한다.

박 목사는 2일 ‘사람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을까?’, 3일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4일 ‘자유인은 이렇게 산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제일교회는 15~18일 교회 청년부실과 본당에서 ‘2019 청년드림 겨울수련회’도 진행한다.

청년드림 겨울수련회는 ‘시대유감(시대를 읽고 하나님을 느낌)’을 주제로 열리며, 박영호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영걸)는 3일 오전 7시 기쁨의교회 비전홀에서 ‘2019년 포항지역 기관·단체장 및 교회 지도자 초청 나라와 지역을 위한 기도회 및 신년교례회’를 연다.

행사는 예배, 신년교례회, 조찬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진석 목사의 인도,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찬송, 서기 김찬유 목사의 성경봉독, 회장 김영걸 목사의 ‘길을 준비 합시다’ 설교, 특별기도,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찬송, 전 회장 이호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부회장 손병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는 특별기도는 부회장 장성진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부회장 김종원 장로가 ‘포항시의 발전과 각 기관장을 위하여’, 부회장 김휘동 목사가 ‘영적지도자들과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각각 간구한다.

신년교례회는 상임총무 유원식 목사의 사회, 회장 김영걸 목사의 환영사, 대외협력위원장 조근식 목사의 내빈 소개, 박명재 국회의원·김정재 국회의원·이철우 경북도지사·이강덕 포항시장·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의 인사로 진행된다.

3부 조찬기도는 전 회장 공병의 목사가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이하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아동부연합회는 5일 포항연일교회에서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제26회 신년교사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조정미 권사(연일교회)의 찬양율동, 개회예배, 특강, 점심, 찬양율동, 특강, 닫는예배, 총회 순으로 이어진다.

개회예배 설교는 이상열 목사(교육자원부장)가 하고 닫는예배 설교는 이종선 목사(교육자원부 상임총무)가 한다.

특강은 윤석호 목사(인천동춘교회)가 담당한다.

윤 목사는 인천동노회장과 전국노회장협의회장,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장, 서울기독대학교 외래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총회 교육자원부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연구전담교수, 한오름학교 후원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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