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까지 금식기도 등

▲ 포항중앙교회 본당 앞 로비에 설치된 ‘100일 금식기도’ 지원판. /포항중앙교회 제공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시편 46편 5절)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가 최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렬 목사는 최근 교회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도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로써 ‘교회의 회복과 일치를 위한 100일 금식기도회’가 지난 8일 시작됐다. 100일 금식기도회는 9월 15일까지 100일간 이어진다.

교회는 2층 본당 앞에 ‘100일 금식기도회’ 홍보판을 설치하고 교구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교회는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 교회 본당에서 ‘요한계시록과 함께하는 새벽묵상여행’(새벽기도회)을 이어간다.

새벽묵상여행은 손병렬 목사가 인도한다.

손 목사는 12일 ‘소아시아 일곱교회(3) 버가모교회’, 13일 ‘소아시아 일곱교회(4) 두아디라교회’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14일 ‘소아시아 일곱교회(5) 사데교회’, 15일 ‘소아시아 일곱교회(6) 빌라델비아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교인들은 ‘교회의 일치와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교인들은 주일예배, 수요기도회, 구역예배, 교회학교 등 각 예배마다 ‘교회의 일치와 회복’을 위해 기도한다.

손병렬 목사는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이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새벽에 부르짖는 우리를 도우십니다”며 교인들의 기도회 참여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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